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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80% 대출 가능
2022년 3분기부터 살면서 처음 집을 사는 생에 최초 구입자는 집 값의 8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집이 없는 분이 더 쉽게 내 집 마련할 수 있게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 것인데요.
현재 서울에서 5억원 짜리 아파트를 산다고 하면, 은행에서 최대 2억원만 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최대 4억원을 빌릴 수 있는 거죠.
내 집 마련이 현실로?
무조건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빌릴 수 있는 비율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대출받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은행은 영업을 하기 위해 금고에 충분한 돈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한 사실이겠죠? 지금까지는 한 달에 빠져나갈 돈(만기가 된 예금 등)의 85%만 가지고 있어도 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돈이 100%(한 달에 빠져나갈 돈 = 금고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돈)로 올라가면서 이전보다 돈을 많이 빌려주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한 달에 나갈 돈이 100만 원 이면 은행은 85만 원만 가지고 있어도 됨.
하지만, 7월부터 100만 원을 가지고 있어야 함.
즉, 대출받을 때 심사가 더 깐깐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설상가상[雪上加霜]
게다가 집값 대비 80%나 대출을 받으려면 앞으로 보험에 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전세대출을 받을 때, 돈을 내고 전세 보증을 받아야 빌릴 수 있는 거처럼 말이죠.
지금은 집값의 45~50%만 빌리기 때문에, 혹시 대출을 못 갚을 것을 대비해 은행은 집을 압류해 경매에 넘겨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80%나 빌려주면 집 값이 20%만 떨어져도 은행은 돈을 다 돌려받을 수 없게 되는데요. 그걸 대비하기 위해 대출을 해주면서 보험도 들게 하는 거예요.
보험을 들 땐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요. 보험료는 1년에 대출금의 0.058~3.893%를 내야 합니다. 보험료는 만약 1억을 빌리면 1년에 최대 390만 원을 내야 하는데요. 이렇게 부담해야 할 보험료가 생기면 대출받는 사람의 부담이 늘어나겠죠.
3줄 정리
- 2022년 3분기부터 첫 집을 살 땐 집값의 80%를 빌릴 수 있다.
- 그만큼 대출 심사가 깐깐해질 수 있다.
- 그만큼 부담해야 할 보험료 늘어나게 된다.
사실 돈 없는 서민들에게 이 상황이 그리 반갑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당연 "주택청약"이겠죠. 내 집 마련, 좀 더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법 바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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