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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국 제약회사 먹는 탈모 치료제 'CTP-543' 개발하다.

이 청년의 지식공방 2022. 5. 27. 23:05

 

 

   탈모인들은 주목

 

탈모 천만 명 시대, 세계 자산 순위 1위(21년 기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도 피할 수 없었던 탈모.

 

 

 

오늘은 탈모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희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인데요. 약 6개월간 임상실험을 통해 탈모 환자 10명 중 4명의 모발이 아래 사진과 같이 자랐다고 합니다.

 

 

 

 

   먹는 치료제, CTP-543

 

먹는 탈모 치료제 'CTP-543'는 미국의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에서 개발했습니다.

 

이 약물은 면역 반응 중 활성화되는 효소인 ‘JAK1’ 및 ‘JAK2’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인데요.

 

 

지난 6개월 동안 18세에서 65세 사이 원형 탈모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10명 중 4명에게서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모발 재생률은 80%가 넘었습니다.

 

특히 높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41.5%는 머리카락 재생률 80%를 보였고 더 낮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30%도 머리카락 재생률이 80%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부작용은?

 

부작용은 5% 미만으로, 두통이나 여드름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언제 출시?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향후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시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뒤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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