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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4세대 실손 보험, 전환하는 게 고민이라면?

이 청년의 지식공방 2022. 6. 26. 00:42

 

 

 

   4세대 실손보험이란?

 

실손보험은 나온 시기를 기준으로 1~4세대로 나뉩니다. 앞서 나온 1~3세대보다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더 저렴하지만,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존 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면 보험료를 1년간 50% 깎아주는 혜택이 이번 달에 끝나기 때문에 어느 분들이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해봤습니다.

 

 

 

 

   내가 부담하는 치료비에 변화가 있을까?

 

본인 부담금이 늘어납니다. 모든 비급여 치료 의료비의 30%는 보험 가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데요. 앞서 나온 실손보험은 본인 부담금이 없거나 10% 정도에 그칩니다. 1년에 내는 최대 본인 부담금의 상한도 사라지는데요.

 

이전에는 너무 많은 비급여 치료 본인 부담금이 나오면 연간 상한액까지만 내면 됐는데, 이제 제한이 사라졌으니 본인 부담금이 훌쩍 뛸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주는 대신 그만큼 보험금도 줄어드는 상품입니다.

 

 

   갈아타는게 좋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디로 가입해야 내가 유리하지..?"

 

1. 병원 방문 주기

병원을 얼마나 많이 가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받을 일이 많은 경우에는 더 많은 보험금을 주는 기존 실손보험이 유리하고, 반대로 병원 갈 일이 없다면 4세대로 갈아타는 게 좋습니다.

 

2. 나이

나이가 만 40세 가입자의 경우 앞서 나온 실손보험(1~3세대)이 4세대보다 보험료가 약 2배 비쌉니다. 50세가 되면, 이 차이가 4배까지 커지는데요. 이는 나이들수록 보험료가 가파르게 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결정하면 좋습니다.

 

앞서 나온 실손보험은 이렇게 보장이 많은 대신 보험료가 비싸고, 빠르게 비싸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유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60세 가입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월 15만 원 전후를 내는데, 60세에는 40만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자주 병원에 가는지, 나이에 따라 비싸지는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바꿀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요약

 

📌 4세대 보험은 기존 1~3세대 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보험금 역시 줄어드는 상품이다.

📌 병원에 자주 간다면 1~3세대 보험이 유리

📌 병원을 자주 안간다면 4세대 보험이 유리

📌 단, 갈아탈 지 여부는 '병원 방문 주기', '나이'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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