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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분들은 겨울 옷을 꺼내 입고 계실 텐데요. 특히, 요즘 캐시미어 재질의 니트, 머플러 등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잘못 관리하면 독이 될 수 있는 캐시미어 세탁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시미어란?
우선 캐시미어는 인도 지역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짠 모직물입니다.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부드러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가벼운 데가 촉감 역시 좋아 100% 캐시미어 소재는 가격이 다소 나가는 편입니다.
게다가 양 한마리에서 약 4kg 정도의 울을 채취할 수 있는 반면, 캐시미어는 한 마리에서 약 100~120g 정도밖에 채취가 안된다고 하니 비싼 이유가 이해가 되죠.
때문에 캐시미어는 유행을 잘 안타며 아크릴이나 모와 같이 섞어서 제작한 제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단, 가격이 저렴할수록 털 빠짐이나 보풀이 잘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캐시미어 세탁법
값 비싼 캐시미어인 만큼 세탁도 신중하게 해야겠죠. 아래 방법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 캐시미어 함유량이 많을 경우 약 30도씨 정도의 물에서 중성세제를 풀어준 다음 가볍게 주물러 세탁합니다.
- 캐시미어 세탁은 샴푸와 린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유는 캐시미어도 산양의 솜털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표피'가 존재해 린스를 통해 유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기를 제거할 때 비틀어서 짜면 절대 안 되며, 마른 수건에 올려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 걸어둘 경우 변형이 생길 수 있으며, 평평한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 완전히 말린 후 잘 개서 서랍에 둡니다. 장기 보관 시 빳빳한 종이를 넣고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추가 TIP
- 밝은 색 캐시미어는 드라이클리닝보다 손세탁하는 것이 탈색과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캐시미어 제품에 음식물이 묻을 경우 드라이클리닝보다 되도록 빨리 울 전용 세제로 손빨래를 하는 것이 변색과 탈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관리 방법
그다음으로 캐시미어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외출 후에 옷장에 바로 넣기 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 매일 입기보다는 하루 걸러 쉬게 해 줘야 캐시미어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 보풀은 평평한 곳에 펼쳐놓고 캐시미어 전용 빗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는 줍니다.
- 다림질할 경우 다리미가 직접적으로 닿게 하면 안 되고,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다려야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상 캐시미어 세탁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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