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 곳,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오늘은 양평 가볼 만한 곳 소나기 마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나기 마을은 소설가 황순원의 일대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양평은 워낙 갈 장소가 많기도 하지만, 양평에 웬만한 장소를 방문한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양평 가볼 만한 곳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입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의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로, 양평의 대표 카페 테라로사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학촌이라는 이름 때문에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방문한다면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을실 겁니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준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건물이 매우 깔끔한데요. 소설가 황순원의 일대기와 대표작 소나기를 AR과 영상체험관 등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일정 규정만 준수하면 반려견도 같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요금과 관람시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 청소년은 1,5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입니다. 콘텐츠 대비 굉장히 저렴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9:30분부터 17:00시(동절기 기준)까지니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요금

 

시설 이용

시설은 크게 1층, 2층, 3층, 야외로 나뉠 수 있습니다.

 

• 1층은 이야기 숨박꼭질, 징검다리 체험 등 인문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2층은 작가 황순원의 대표작 일대기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을 형상화한 영상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3층은 강당과 쉼터가 있으며, 현재 강당에는 '時가 팬데믹을 이긴다' 주제로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야외는 산책로와 원두막이 있어 아이들과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칠판

 

영상 체험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영상 체험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도 서울에 위치한 다양한 전시장을 가봤지만 웬만한 전시장에 있는 영상 체험관보다 멋지고 이뻤습니다. 게다가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영상-체험관

 

소요시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실내를 전부 관람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야외는 산책로를 간단히 걷고 나니 총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총평

양평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많은 분들이 힐링하러 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카페와 빵집, 맛집 등이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장소보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적극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야외 활동은 오래 못할 수도 있지만 실내에서도 볼거리가 충분히 있으니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