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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1년 11월 19일 토요일부터 개장을 시작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개장한 지 별로 안되어 정확한 주소, 주차장, 가격, 소요시간 등 정보가 많이 부족할 텐데요. 직접 다녀와본 제가 정확한 정보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따라 만든 산책길입니다. 한탄강은 유네스코로 지정되어 사람 손길을 안타 매우 깔끔하고 청량한 강물을 관람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데요. 거리는 약 3km로 짧은 거리는 아니며, 화장실은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에만 위치되어 있습니다.
주소
11월 19일부터 개장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주소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78-2'입니다. 검색해도 정확한 주소가 나오지 않아 많이 헷갈려하실 텐데요. 저도 헷갈려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로 갔었습니다. 휑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장소더라고요. 근데 같은 한탄강은 맞습니다.
주차장
첫 날이라 그런지 도착 1km 전부터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주차장은 만차였고 관광버스도 지나가 전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운 좋게 나가는 차량을 발견해 나름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가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길을 헷갈려 점심 먹고 오후 12시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하지만 입장료 50%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성인은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 되겠지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주상절리길 개통기념으로 2021년 11월 19일(금)~26일(금)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요시간
한탄강 주상전리길 소요시간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갈 때 1시간 30분 돌아올 때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갈 때가 올라가는 계단이 많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가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도착점에 가면 또 다른 매표소가 나옵니다. 즉, 입구가 2개인거죠. 거기서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참고로 택시비는 약 8,000원 나온다고 합니다.
후기
철원은 북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포천을 따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한 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포천에 위치한 비둘기낭이 인상 깊었는데요. 그 이유는 뭔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볼 법한 비주얼의 골짜기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저쨋든 가족과 같이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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