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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후보 선대위 1호 외부 인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30대 워킹망 조동연 교수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전남편이 과거 SNS에 올렸던 게시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동연 혼외자 무슨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동연-혼외자

 

조동연

조동연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첫번째로 뽑은 외부 인재인데요. 그녀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미래 국방기술창업 센터장으로 화려한 스펙을 가져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녀의 나이는 82년생으로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여성의 고달픈 삶의 내용을 담은 '82년생 김지영'을 연상케 했는데요. 그와 반대로 그녀는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소령 계급을 달고 있습니다.

 

조동연 위원장
조동연-위원장

 

아름다운 외모와 스펙을 가진 그녀는 이수정 교수와 비교 대상이 됐으며, 외모와 스펙만을 내세운다고 비판했는데요. 더 나아가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1호 영입인재'로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에 임명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전투복에 단 예쁜 브로치'라고 비유해 큰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이대남과 워킹맘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물로 잘 영입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반응이 나온 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조동연 사생활 논란으로 오늘 계획된 인재영입 행사에도 불참했는데요.

 

혼외자 뜻

혼외자는 혼인 외의 출생자라는 뜻으로 법률상의 혼인 관계가 없는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뜻합니다. 근데 조동연 교수는 왜 혼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게 된 것일까요? 사건의 발단은 약 10년 전에 그녀와 이혼한 전 남편이 올린 게시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불일치>입니다. 감정서는 3일(평일 기준) 후 신청한 주소로 발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주)휴먼패스"라는 문구가 적힌 문자메시지를 게시물로 올린 것인데요. 참고로

휴먼패스는 유전자 검사 전문 기관으로 아래 내용은 친자 검사 결과라고 합니다.

 

조동연-전남편-SNS
조동연-전남편-SNS

 

그녀의 입장은?

그녀는 논란이 불거지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단 마음이 너무 무겁다"라며 "제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서 많은 분께서 불편함을 분명히 느꼈을 것이고 분노도 느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그녀는 인터뷰 도중 울먹이며

"사생활이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라며 자신의 과거 결혼생활에 대해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 그리고 이제 약 10년이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조동연-위원장

 

조동연 사퇴 암시

조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도 잘 안다. 아무리 노력해도 늘 제자리이거나 뒤로 후퇴하는 일들만 있다.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기분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진심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해당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정과 상황을 알리는 듯한 내용을 적었는데요.

 

 

이어 "다만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주셨으면 한다.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들이었다"라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동연 위원장은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자신 사퇴를 뜻하는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선대위와 따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 글은 조 위원장 SNS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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