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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달 만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큰 관여를 했는데요. 오늘은 오미크론이 무슨 뜻인지, 왜 새로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바이러스
오미크론-바이러스

 

오미크론

오미크론은 11월 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여태까지 나온 바이러스 중 알파, 베타, 감마, 델타를 이어서 다섯째 바이러스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는데요. 현재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큰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돌파 감염력입니다. 현재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부부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모더나는 강한 항체 지수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이 되어 돌파 감염력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는 낳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이지리아 목사 부부의 거짓말입니다.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목사 부부는 역학 조사에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큰 구멍이 생겼다고 전해졌는데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러한 이기적인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게다가 과거 신천지 종교 단체가 코로나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시기에 목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짓말을 해 국민들을 더 분노케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오미크론-바이러스-부부
오미크론-목사-부부

 

 

오미크론은 사실 행운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선물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오미크론에 걸려도 감기와 같은 경미한 증세가 나온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오미크론 연구 결과입니다.

 

바이러스 특성상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는다고 하는데요. 기존 알파, 베타 바이러스가 점점 사라진 이유도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바이러스 때문에 나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지만 감기와 같은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오미크론이 델타 바이러스 자리를 차지한다면 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판가름하는 위중증 환자도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오미크론-바이러스
오미크론-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걸리면 델타에 안 걸리나?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 "둘 다 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두 바이러스에 걸린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수가 극히 드물며, 걸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A라는 바이러스에 걸리면 다른 B 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바이러스 특성이라고 합니다.

 

 

꿈이 현실로?

위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오미크론을 통해 우리는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낙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아직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시간을 갖고 더 연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고 하는데, 이번에 올라갈 타이밍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오미크론-코로나-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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