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싱 뜻, 이준석 대표 사퇴 가능성 제기되다.

오늘 국민의 힘 당대표 이준석이 갑작스럽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패싱'이라는 문구가 뉴스 헤드라인에 잡혔는데요. 오늘은 패싱이라는 뜻과 이준석 대표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패싱-뜻

 

패싱 뜻

패싱은 Passing(Pass + ing)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뜻은 지나가다, 통과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여당이 야당을 패싱 하고 법을 통과시켰다'는 것은 야당을 무시하고 법을 통과시켰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또 다른 예로 '미국, 한국과 친하게 지내지만 중국은 패싱'은 미국과 한국은 사이좋게 지내지만 중국은 무시한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주요 뉴스인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패싱'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대충 짐작이 갈거라 예상되나요? 윤석열 대선 후보와 선대위가 이준석에게 일정을 알리지 않고 세종을 방문해 이준석 대표를 무시했다는 뉴스에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사퇴 가능성은?

현재 대선을 99일을 남긴 상황에서 국민의 힘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갈등 구조는 바로 윤석열 대선 후보 vs 이준석 당대표입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 운동을 위해 항상 이준석 대표와 같이 자리를 한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 이준석 대표는 본인 SNS 계정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돌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핸드폰도 꺼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왜 이준석 대표는 이런 행동을 취한 것일까요?

 

이준석-페이스북

 

이유는 김종인 전 국회의원을 선대위 영입에 실패하고 이수정 교수가 윤석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20대 남성 지지기반을 위해 이수정 교수가 선대위 영입을 절대적으로 반대 입장을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당대표의 의견을 무시하고 윤석열 후보는 이수정 교수를 끝내 영입하고 맙니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게 일정을 공유하지 않고 세종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대표가 어린 나이라고 무시하는 거냐", "탈당하고 홍준표하고 당을 새로 만들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윤석열 후보에게 "이준석 패싱 논란이 왜 벌어진 것이냐?"라는 질문을 하자 윤 후보는"대선 일정이 바빠서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후보

 

딱 봐도 두 사람 사이가 썩 좋아 보이진 않아 보이는데요. 이에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 최진은 이준석 대표는 사퇴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사퇴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이 대표는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이 선택이 그의 추후 정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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