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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화제의 인물, 일명 비니좌로 불리는 노재승 국민의 힘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12월 5일 국민의 힘 선대위로 뽑히고, 현재 뉴스 채널을 돌릴 때마다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그가 과거 SNS에 적은 글들이 논란의 소지가 다분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글들이 있었는지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비니좌-노재승
비니좌- 노재승

 

노재승 프로필

이름 : 노재승

나이 : 1984년 (37세)

소속 : 정당

현직 :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학력 : 건국대학교

 

노재승-프로필
노재승-프로필

 

논란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은 과거 본인의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현재 선대위에서 과거 발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요. 어떤 발언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재난지원금은 개밥이다

그는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개밥에 빗대며 "#개돼지가되지맙시다제발"이라는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재난지원금을 받는 국민들을 개로 해석한 것이냐며 비판을 샀습니다. 

노재승-개밥
노재승-개밥

 

2.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

광복절 행사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포스터가 없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항일 독립운동가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인데요 ㅎㅎ"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노 위원장은 "이승만을 폄훼하고 김구만을 드높이는 사태를 비꼬고 싶었다"며 주장했습니다.

 

노재승-김구
노재승-김구

 

3. 검정고시 치루고 어쩌고한걸 자랑합니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래저래 열등감이 많습니다. 검정고시 치루고 어쩌고한걸 자랑합니다. 그저 정상적으로 단계를 밟아간 사람들을 모욕할 뿐입니다."라며 검정고시는 비정상적인 교육이고 규정짓는 발언을 했습니다.

 

노재승-검정고기
노재승-검정고시

 

4.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난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노재승 위원장은 “작은 신사업을 하고 싶을 때 매번 정규직을 채용하기엔 재정적으로 무리가 있다.", "애써 채용했는데 기대에 못 미쳐 해고하기 어려운 실태"를 주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재승-정규직
노재승-정규직-폐지

 

5.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폭동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볼 수 있다"는 영상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성역화 1 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서 토론조차 막아버린 그 운동.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노 위원장은 "단 한 번도 5.18을 폭동이라고 규정한 적 없고, 의견 개진 막는 행태를 비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재승-5.18
노재승-5.18

 

그 외, "가난하게 태어났는데 그걸 내세우는 사람들 정말 싫다", "(세월호 사건은) 온갖 날조와 선동으로 국민 혼란을 일으킨 것", "손석희 믿고 멍청하게 광화문 가더니" 등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 힘 입장

노재승 위원장의 논란이 점점 커지자 그를 영입한 선대위 중진 의원 측이 자진 사퇴를 묻자 "사퇴할 생각이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 힘 선대위는 노 위원장의 거취 검토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과거 노 위원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2030 청년들이 왜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지 전하며 호응을 이끌었던 모습을 보고 젊은 층 공략이 필요한 국민의 힘 선대위는 당내 기대를 받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발탁된 지 고작 3일 만에 과거 SNS에 작성한 글들이 논란이 되면서 예상했던 그림과 정 반대로 가는 양상을 보여주고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반응

더불어민주당은 노 위원장을 향해 "극단적 극우 성향이 뼛속 깊이 박힌 듯한 발언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노재승 씨의 망언 행적에서 1일 1 망언 윤석열 후보의 그림자가 보인다"라며 비판했습니다. 

 

 

마무리

약 2달 전윤 후보는 전두환 미화 발언에 대해 광주에 직접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계속 강조했듯이 헌법과 법률을 지키는 것을 중시한다며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민의 힘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과거 광주 망언에 대해 광주 5ㆍ18 민주묘지서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했던 무릎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 후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과연 그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을까요? 윤 후보는 전두환 사망 소식을 듣고 조문을 가겠다고 했지만 주위의 만류로 이를 번복했습니다. 또한, 기자가 윤 후보에게 노 위원장의 SNS 논란에 대해 물으며, "철회 가능성이 있냐"라고 묻자 "가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라고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윤석열-노재승
윤석열-노재승

 

이에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는 "윤 후보가 진정으로 광주 망언에 대해 사과를 하고 헌법과 법률을 중시한다면 노 위원장 영입을 철회하지 않거나 혹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본인이 했던 이야기들은 진심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국민들이 의심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노재승, 결국 자진 사퇴하다.

현재까지도 실시간 검색어에 1위 자리에 있는 노재승이 결국 국민의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자진 사퇴를 고려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한지 고작 2일 만에 번복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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